새 지방회장 김종필 목사 선츨

 

 

전남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7일 목포 상락교회에서 제61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종필 목사(목포교회)를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오전 김종필 목사의 사회와 정인상 장로의 기도, 안쟁렬 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신배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렸으나 심리부에서 일부 교회가 개회 전까지 대의원 파송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대의원권 부여 문제로 개회가 지연되었다. 지방회는 미 제출교회에서 서류를 다시 제출하여 대의원 수를 정리한 후 오후부터 회무를 시작, 대의원 53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가 개회되었다.

지방회는 보고안건 처리 과정에서 모 교회 설립 등의 문제로 오랜 시간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임원에 입후보한 사람이 없어 임원 추천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등의 문제로 또 장시간 논의를 벌였다. 지방회는 전 지방회장 등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을 추천하였으나 추천 일부 내용이 논쟁이 되어 승인 투표에서 부결되는 등 회무 진행에 혼선을 빚었으며 다시 전형위원회에서 수정 추천해 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지도제일교회가 청원한 이형삼 목사의 원로 추대와 대전번성교회 개척 등의 안건을 승인하였으며, 푸른초장교회(김정혜 목사)와 성은교회(김현희 목사)의 교단 가입을 허락하여 총회 승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한 ‘시온산교회’의 ‘하늘빛교회’로 교회명칭 변경을 승인하였으며 타 교단 목사 안수 등으로 인한 열매교회의 폐쇄를 승인했다. 특히 그동안 재산권 문제로 논란을 빚고 최근 교단 탈퇴 입장을 밝힌 서해한우리교회(정제욱 목사)의 교단 탈퇴를 결정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종필 목사(목포), 부회장/김운태 목사(상락) 김정배 장로(상락), 서기/서봉국 목사(양장), 부서기/강준모 목사(평화), 회계/박재형 장로(광주바울), 부회계/남정일 장로(제일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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