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하석 목사(이백리교회) 선임

 

▲ 대전동지방회는 2월 7일 동대전교회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비 0.4% 인하를 결정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대전동지방회는 지난 2월 7일 동대전교회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하석 목사(이백리교회)를 선임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개회예배는 김하석 목사의 사회와 육건화 장로의 기도, 동대전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조언엽 목사의 설교, 성만찬, 공로패 수여, 지방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대의원 111명 중에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되었으며, 신입회원 환영, 회순통과, 감사보고와 재정보고, 각부보고가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모두 단일후보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으며, 신구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오후 회무에서는 각부 조직과 감찰회 조직, 각부 결의안 보고가 순조롭게 이어졌다.

 이어진 통상회의에서는 지방회비 하향조정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동지방 대의원들은 1.9%로 책정된 지방회비가 개교회에 큰 부담이 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0.4% 인하를 결정, 개교회 경상비의 1.5%를 지방회비로 확정했다.

특히 이중 1%만 지방회비로 사용하고, 0.5%는 작은교회 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의, 지방회비는 줄였어도 작은교회 지원금은 계속 같은 수준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지방회는 총회본부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제작, 총회장에게 서한으로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의문에는 총회본부 재건축에 대한 의견도 담기로 했다. 지방회 분할도 제기되었으나 1년 연구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동지방회는 작은교회돕기위원회를 통해 지방회 내 25개 미자립교회에 돕고 있으며, 지난해 매달 860만원씩 총 8454만여원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내 11개 교회가 후원교회로 별도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으며, 지방회에서 0.5%의 분담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하석 목사(이백리), 부회장/김대연 목사(안남) 정인기 장로(동대전), 서기/김영기 목사(즐거운), 부서기/사봉석 목사(계진), 회계/이종환 장로(대전삼성), 부회계/정재익 장로(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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