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가정에 연탄배달, 전기공사, 도배 등 봉사

부여중앙교회(윤학희 목사) 청년들이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교회 내 가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와 장판교체, 전기공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중앙교회 청년들은 올겨울 수련회는 교회 내 어려운 성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각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섬김을 실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청년부 52명과 함께 장로, 권사, 집사 등도 12명이 함께 힘을 보탰으며, 교회에서는 커튼과 장판, 벽지, 생필품과 간식, 후원금 등을 지원해주었다.

이번 수련회에서 청년 봉사팀은 총 19가정을 찾아 봉사를 펼쳤으며, 각 가정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에 맞춰 전기공사, 수도공사, 연탄배달, 형광등 설치, 도배, 장판교체, 환풍기교체, 문풍지 설치, 곰팡이 제거, 청소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추운 날씨였지만 땀 흘리며 일하는 색다른 수련회를 통해 단합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부여중앙교회는 지난해 11월 22일 부여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연탄은행 사역을 시작했다. 오는 3월 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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