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주상운 목사 선출

 

 

경기동지방회는 지난 2월 6~7일까지 여주중앙교회와 양평대명콘도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76명 중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으며, 개회선언, 경과보고, 임원선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경기동지방회는 지방회장 주상운 목사(진가교회)를 비롯해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이날 경기동지방회에서는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의 후원금이 예년에 비해 1천만원 증액됐음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4년 전 ‘비전교회(작은교회 지칭) 후원’이라는 작은교회 돕기 정책을 시행 중인 경기동지방회는 현재 25개 후원교회가 10개의 작은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후원액은 7천 3백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책 시행 이후 매년 후원금이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회기에는 1천만원이 증가됐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날 지방회에서는 이천남감찰회가 지난 회기 동안 지방회 연합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서울신대 100주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는 내용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튿날 양평대명콘도로 자리를 옮긴 경기동지방회는 목사안수 청원 3건, 전도사 승인 청원 5건, 원로장로 추대 2건을 승인했으며, 태평교회의 가남중앙교회로의 명칭변경을 허락했다. 또 경기동지방회는 총회 대의원 선출권을 모든 대의원에게 주자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으며, 지방회 행정과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에 관심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주상운 목사(진가), 부회장/홍지흠 목사(양평중앙) 이광섭 장로(여주), 서기/채경택 목사(신원), 부서기/박상호 목사(대포리), 회계/한태윤 장로(한강), 부회계/박광섭 장로(여주).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