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정순출 목사 선출...작은교회 지원 더 늘려

서울북지방회는 지난 2월 7일 은혜교회에서 제67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정순출 목사(은혜교회)를 선출하고 작은교회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북지방회는 지난 2월 7일 은혜교회에서 제67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정순출 목사(은혜교회)를 선출하고 작은교회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서울북지방회는 지방회 내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우선, 군목활동비로 지출되던 항목을 삭감해 국내선교위원회의 예산으로 편성해 작은교회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군목활동비를 줄여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당장 지방회 내 어려운 목회자를 돕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표결 끝에 군목활동비 270만원이 삭감됐다.

또한 작은교회에 지원하는 선교후원금에 대한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름만 있고 실제로 성도가 없거나 목회를 중단한 허상의 교회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법대로 정리하기로 했다. 또 작은교회 지원금을 늘리기 위해 지방회비 인상안도 제기되었으며, 인상문제는 임원회에 맡겨 연구하기로 했다.

각부 결의안에서도 작은교회 돕기와 농어촌교회 돕기 등이 전도부 주요 사업으로 정해졌으며, 장애인 자녀를 둔 목회자를 지원하자는 복지사업부의 결의안도 통과됐다.

임원선거는 모든 임원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지방회장 정순출 목사 등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되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정순출 목사(은혜 사진 가운데), 부회장/유장길 목사(예원) 이기석 장로(월광), 서기/신인호 목사(행복한), 부서기/임명빈 목사(길음), 회계/최명현 장로(성암중앙), 부회계/지춘정 장로(동두천)

지방회장/정순출 목사(은혜), 부회장/유장길 목사(예원) 이기석 장로(월광), 서기/신인호 목사(행복한), 부서기/임명빈 목사(길음), 회계/최명현 장로(성암중앙), 부회계/지춘정 장로(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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