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회, 교구·구역장 수련회 개최..새로운 헌신 다져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지난 2월 7~8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교구장, 구역장 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
은평교회(한태수 목사)는 지난 2월 7~8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교구장, 구역장 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

 

이날 수련회는 각 교구장과 구역자, 교구 담당 교역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분자 청지기 훈련과 구역교재 연구, 교회발전을 위한 기도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구역장 수련회에서 한태수 목사는 신년도 교회의 주된 목회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구역장의 사명과 구역 모임의 실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한 목사는 첫 번째 강의에서 “사랑(성부)과 은혜(성자), 권능(성령) 등 삼위일체 하나님이 중심이 된 교회, 사람들이 훈련되어 세워진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오직 충성을 다하되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 세워주고 이끌어주면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역에 치여 원망하고 불평하기 보다는 오직 기쁨과 감사로 사람들에게 유익한 사역, 조화롭게 충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한 목사는 구역장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과 인격, 생활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기도와 교육, 전도, 교제, 예배를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제자들을 재생산하는 구역 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참석한 교구장과 구역장은 교구와 구역 활성화를 방안을 모색했으며, 구역원을 위한 중보기도도 했다.

또 구역교재 공부 등을 통해 신년도 구역모임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밖에 각 교와 구역별 기도회가 이어졌으며, 각 교구의 사역방향과 주요한 중보기도 내용 등을 나눴다. 행사 후에는 광은기도원에 있는 성막을 견학 했다. 구약 시대의 성막을 둘러보고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 열정을 배우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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