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 구입, 입당 … 부흥, 헌신 재다짐

인천남지방 성산교회(김도석 목사)는 최근 간석동 616-99번지에 500석 규모의 새 성전을 마련하고 지난 2월 5일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통해 새로운 간석동 시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입당예배는 김도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종하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박찬희 목사의 설교에 이어 특별봉헌, 입당기도, 성전이전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와 권면 후 최세걸 목사(신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박찬희 목사는 “이곳이 하나님의 약속의 땅임을 믿고 비전을 품고 성산에 올라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부탁했으며 장동욱 강영주 장길선 목사와 한종석 이동원 장자옥 목사, 서동훈 장로 등이 격려사와 축사, 권면 순서를 맡았다. 또한 김옥례 전도사(봉신교회 사모)가 축시로, 서울하모니카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로, 성산교회 전현직 교역자 등이 축가로 새 성전 입당을 축하했다.

성산교회는 2010년부터 500여석의 새 성전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교회 이전으로 옛 교회당 건물을 매각하려던 교회로부터 지상 3층 500여석 규모의 성전을 구입하였으며 12월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이날 입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특히 새로운 성전을 당회원 방문, 기관장 및 구역장 등 방문을 통해 여론수렴을 거쳤으며 옛 성전 매각이 신속히 이뤄지는 등 50여일 만에 모든 이전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성전 구입에는 건축위원장 장석현 장로와 나영희 장로 등 성도들의 헌신과 새 성전 마련을 위한 열망이 한데 모아진데 따른 것으로, 성산교회는 이날 새로운 성전을 통해 지역사회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도석 목사는 이날 “온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가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 성전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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