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위한 새 비전 공유

 

 

부산동지방 예동교회(임재규 목사)는 지난 1월 29일 최다윗·박재홍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예배는 임재규 목사의 인도로 신은주 권사의 기도, 흰돌남성중창단의 특별찬양, 박재홍 선교사의 말씀, 선교사 파송식, 임재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기적이 일어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재홍 선교사는 아람의 군대 총사령관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말에 순종해 문둥병을 고침 받은 것처럼 나의 생각과 현실에 앞서 하나님께 순종할 때 기적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총회 회계 성해표 장로가 기도하고 선교위원장 이익동 장로가 선교보고 및 파송선교사 약력을 소개한 후 선교 관련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어 임재규 목사가 최다윗·박재홍 선교사에게 각각 파송장 및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파송된 최다윗 선교사는 모스크바성결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에 귀국하여 외국인 노동자 사역과 외국인 교회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다가 선교사훈련을 거쳐 이번에 러시아에 파송, 고려인 등을 위한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박재홍 선교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미국 플러신학교(목회학 박사)를 졸업하고 총회본부 해외선교위원회 간사와 미주성결교회 총회본부 간사, 협력선교사를 거쳐 22기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교단 선교사로 정식으로 파송됐다. 박 선교사는 USM 캠퍼스 선교와 오랑 아슬리 원주민 선교, 중국계 말레이 기독교인 동원 선교 사역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예동교회는 이날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 추대예식도 갖고 백은주 김병연 서강자 최정희 김길란 씨를 명예권사로, 이종쾌 씨를 명예안수집사로 각각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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