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성장과 새 부흥 도모

경남지방 활천교회(박성숙 목사)는 지난 1월 30부터 2월 1일까지 신년축복부흥성회를 열고 영성함양과 영적 부흥을 도모했다.

‘행복한 성도, 아름다운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김운성 목사(땅끝장로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과 비전에 대해 말씀을 전했으며 새해 교단과 교회, 개인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첫째날 저녁 ‘약속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김운성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라는 그리스도인의 자아의식을 가지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신앙의 자존심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 저녁에는 ‘주어를 바꾸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인생의 성공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것”이라며 주어를 ‘나’에서 ‘하나님’으로 바꾸어야 하며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또 셋째날 저녁 ‘기쁨의 세월’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기쁨의 세월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쁜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몸부림 칠 때 하나님은 그 시간을 값어치 있게 하시고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신다”고 말했다.

박성숙 목사는 “이번 축복성회가 성도들의 삶이 더욱 헌신되고 충성된 일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돕기 위한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천교회는 오는 2월 12일 오후 2시30분 교회창립 80주년 기념예배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린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