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박희수 목사 선출

 

 

서울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6, 7일 양일간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제6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박희수 목사(명광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을 구성했다.

대의원 200여명이 모인 이날 지방회는 개회선언 후 모 장로의 대의원 자격 문제가 불거져 장시간 토론을 벌이다 투표를 통해 자격문제를 결정하자는 번안동의를 받아들여 이 문제를 놓고 무기명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 전체투표 191표 중 찬성 125표, 반대 57표, 무효 9표로 2/3 찬성을 얻지 못한 모 장로의 대의원 자격이 불허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박희수 목사 등 단독입후보한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부서기에는 최종환 목사(성천교회), 양동춘 목사(나눔교회), 안석구 목사(대광교회)가 입후보했으나 양동춘 목사가 사퇴해 남은 두 후보가 경선을 벌인 결과, 안석구 목사가 당선됐다. 부회계도 김영록 장로(청량리교회)와 김영현 장로(성락교회)가 입후보했으나 김영현 장로의 사퇴로 김영록 장로가 선출됐다.

회무 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박명철 목사의 사회로 유지홍 장로(서대문교회)의 기도, 전 회장 김곤 목사의 설교, 각 기관장 공로패 수여, 김관수 목사(청량리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7일 둘째 날 회무에서 서울중앙지방은 106년차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를 추천했으며 교통비 지급에 대한 연구의 건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또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완공을 속히 마무리하도록 지방회 차원에서 총회에 건의키로 했으며 최근 지방회 교육부 주관으로 증도에서 가진 수련회 경비 중 일부를 문 전도사순교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박희수 목사(명광), 부회장/한기채 목사(중앙) 전태동 장로(늘푸른), 서기/조기호 목사(은혜제일), 부서기/안석구 목사(대광), 회계/박종대 장로(동신), 부회계/김영록 장로(청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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