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사명·멘토링 사역 등 공유

 

 

서울중앙지방 구역지도자 교육이 지난 2월 2일 지방회 교육원(원장 황충성 목사) 주최로 서울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지방회 내 26개 교회에서 300여명의 교역자와 평신도가 모여 직분자의 사명과 역할, 멘토링 사역 등을 교육 받았으며 성경적 웃음치료 강연도 진행됐다. 강사로는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류용성 목사(대은교회), 이광재 박사(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 대표회장)이 참여했다.

‘우리는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박순영 목사는 “교회의 직분은 이름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직책에 맞는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그리스도인 모두가 청지기 정신으로 몸과 시간, 재산 등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임을 알고 겸허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역에서의 멘토링 사역’을 강연한 류용성 목사는 “멘토링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들을 나눔으로써 영향을 끼치는 일종의 관계”라고 정의하고 구역에서 멘토링 사역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바울의 멘토링 사역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성경적 웃음치료에 대해 강연한 이광재 박사는 “어떠한 시험이 오고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기뻐하며 웃음으로 극복하자”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웃음의 축복을 누리며 힘 있는 삶을 살면 인생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 전 개강예배는 교육원장 황충성 목사의 사회로 교육부장 김성찬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박명철 목사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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