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교육관·선교관 등 봉헌 … 장로취임 집사안수 권사취임 등 10명 임직
1989년 창립된 부평현대교회는 최근 부평구 산곡동 빌딩 내에 있는 성전과 인근에 교육관, 선교관 등을 매입하고 이날 하나님께 봉헌했다. 태국 치망마이 선교센터 봉헌예배도 함께 드리면서 해외 선교와 다음세대 교육 등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상균 목사는 봉헌사와 봉헌기도를 통해 “경건한 마음으로 성전에 출입하여 예배와 교육, 친교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뵙고 큰 복을 받게 해 달라”고 기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이용환 장로가 시무장로로 정식으로 취임했으며, 최승남 정재완 안동헌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또 정영남 씨 외 5명이 권사로 취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임직자들은 “말씀으로 양육해주신 목사님과 따뜻한 관심과 기도로 함께하신 교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맡은 바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식은 한상균 목사의 집례로 인천동지방 부회장 여창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재흥 목사의 설교에 이어 봉헌과 임직식, 축하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남궁두재 목사(부평성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를 비롯해 교역자회장 김선택 목사, 전 장로부회장 여종현 장로, 김종웅 목사, 신상범 목사, 윤완혁 장로, 유제흥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봉헌과 임직을 축하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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