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두날개컨퍼런스 등 세미나 2월 시작

최근 한국교회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건강한 성장을 향한 개 교회들의 열정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신년 목회계획에 따라 성장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성장하는 교회들이나 목회 전문기관에서 제시하는 실제적인 방법론을 목회 현장에 적용하는 것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올해 목회를 돕는 각종 세미나와 집회, 훈련 등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세미나를 찾아 발품을 팔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익히고 교회 상황에 맞게 적용한다면 목회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제제자훈련원-사역자 세우기 
평신도를 깨우고 훈련하는 국제제자훈련원(원장 김명호 목사)의 세미나와 훈련 일정이 확정되었다.  지난 1986년 ‘제1기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주제의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태동한 국제제자훈련원은 올해 두 차례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CAL)를 마련했다.
3월 20~21일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과 27일 40일 캠페인 설명회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는 제자훈련원은 3월 26~30일 91기 정기 칼세미나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다. 하반기 칼 세미나는 10월 29~1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자훈련 지도자 컨벤션을 정기적으로 열고 소그룹 안에서 제자훈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제자훈련 체험학교(4월 30~5월3일, 11월 26~29일), 대인관계개발 세미나(4월 23~26일), 새가족 세미나(5월 21일) 등도 계획했다. 목회자들에게 사역컨설팅 목회컨설팅 설교컨설팅 등도 사역일정에 포함되었으며, 대각성 전도집회 세미나(3월 12일), 대각성 네트워크(4월 17, 5월 15일, 6월 19일) 등도 열린다. 
(02-3489-4200)

두날개 컨퍼런스-전도에서 양육까지
전도에서부터 정착과 재생산 훈련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부산 풍성한교회의 ‘두날개 컨퍼런스가 오는 3월 26~29일 1단계 전도훈련을 시작으로 10월 재생산 훈련까지 올해 컨퍼런스 일정이 확정됐다. 평신도들을 탁월한 재생산 사역자로 세우는 두 날개 시스템은 전도소그룹 ‘열린 모임’을 통한 전도체질 개선, ‘새가족섬김이사역’을 통한 정착, 양육과 훈련을 통한 평신도 리더 재생산 등으로 6단계 훈련으로 진행된다. 우선, 두날개국제전도컨퍼런스가 오는 2월 20~2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며, 3월 26~29일 풍성한교회 비전센터에서 1단계 전도훈련이 열린다. 전도훈련은 전도소그룹과 열린 모임에 대한 실행방법과 침투전도, 관계 전도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5월 7~10일 열리는 2~3단계 정착 양육훈련은 새가족섬김이 실행지침과 전인적치유수양회, 은사배치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4단계 제자훈련은 6월 18~21일 제자훈련과 중보기도 등으로 내용으로 진행되며, 5단계 군사훈련(9월 3~6일), 6단계 재생산훈련(10월 29일~11월 1일) 등으로 마무리 된다. (051-507-7660) 
예심전도훈련원(원장 김기남 목사)는 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무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불신자를 위한 10초 메시지, 만화전도 훈련지, 전도편지 등 전도실전에 사용할 전도노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2월 13일 대구 명성교회, 2월 15일 광주 대명교회, 2월 16일 부천 예심교회, 2월 17일 광주 혜성교회 등에서 열린다. 2월 20~22일, 3월 19~21일, 5월 21~23일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2박 3일 전도컨퍼런스도 마련했다.(032-675-9591)
한국도농선교회(본부장 최원수장로)도 선데이 3중 전도·정착·양육 세미나를 오는 2월 20일 서울 신림동 대영교회에서 개최한다. 최원수 장로가 주강사로 나서 초청전도, 아파트전도, 소금전도 등 전도 노하우를 전하고 박재열 목사(동선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김창기(NCG전도대학장) 등이 전도실제와 양육에 대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개척교회 세우기 세미나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위한 세미나 일정도 눈에 띈다. 개척교회를 위한 세미나는 대부분 무료라는 점이 매력이다. 발품도 팔고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목회에 도움을 주는 세미나를 만날 수 있다.
우선, 국제제자훈련원은 오는 3월 5~7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척교회 세미나를  연다. 개척교회들에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심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김명호 목사, 김건우 목사 등이 성경적 개척신학, 개척교회 핵심가치 세우기 등을 강의하며, 본교단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 등이 개척교회의 준비와 시작 등 개척사례를 발표한다. 등록비는 전액 무료이고 강의안과 숙소도 제공한다.
패스브레이킹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도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이 오는 6월 말경에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목회자의 영적 재충전은 물론 성경적 목회원리에 따른 행복목회, 장년 출석 100명 돌파의 계획과 전략, 작은 교회 연대를 통한 부흥전략 등을 집중 소개한다.
이밖에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소장 김성진 목사)도 개척교회를 컨설팅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은교회를 세우기 위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광주 등에서 매달 2~4주 화요일 마다 개척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설교·언어·글쓰기 세미나
목회자들을 위한 언어와 글쓰기 훈련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한국설교전문학교(대표 안종필 목사)는 2월 6~7일 서울 종로5가 오전 10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설교를 위한 설교학 실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석좌교수를 역임한 안종필 목사가 설교문 작성과 전달, 케뮤니케이션 원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주(2월 9~10일 예은교회), 광주(13~14 빛과사랑교회), 대전(16~17 충남대), 부산(23~24일 영안교회) 등에서도 열린다. (02-336-1280)  
성락교회(지형은 목사)는 말씀묵상과 목회자 글쓰기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언어와 목회’ 목회자 세미나를 오는 2월 14일 개최한다. 강준민(미국 새생명비전교회), 한기채(중앙교회),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글쓰기, 말씀묵상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문의:02)467-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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