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섬김 위한 사랑 실천

 

 

서울북지방 도봉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1월 28일 지역돌봄과 섬김, 구제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지난해 8월 정덕균 목사 부임 이후 지역섬김을 위한 첫 사역으로, 사회선교의 의미와 함께 지역 성결교회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탄나눔은 새해 첫 주간 열린 신년 새벽축복성회 기간 한 끼 금식에 동참한 성도들이한 끼의 식사비를 헌금해 마련됐다. 도봉교회는 모은 헌금으로 도봉구청과 동사무소으로부터 추천 받은 도봉1동 지역(무수골) 저소득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총 4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에는 도봉교회 성도 40여명이 동참했으며 장년층을 비롯 어린이들까지 하나가 되어 추운 겨울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성도들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 연탄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돌아보고 지역섬김을 몸소 체험했다.

도봉교회 정덕균 목사는 “이번 연탄나눔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계속적인 사랑실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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