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지교회, 김민수 목사 담임취임


청주 큰빛교회(박성완 목사)가 지난 1월 28일 첫번째 지교회로 율량큰빛교회(김민수 목사)를 설립했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개척된 율량큰빛교회는 상가 건물 일부를 매입, 54평 규모의 예배당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큰빛교회는 지난 3년여 동안 부목사로 사역해온 김민수 목사를 개척자로 파송하였으며 개척기금 1억 5000만원과 집기와 가구 등 헌물을 후원했다. 또 향후 2년간 매달 100만원씩 교역자 사례비도 후원하는 등 기도와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설립예배는 전도부장 박도훈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정광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행복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행복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집중된 사역을 하라”고 당부했으며, 큰빛교회 개척준비위원장 노재정 장로가 교회개척 경과를 보고 후 김민수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됐다.

김민수 목사는 이날 “세계를 품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등의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성완 목사(큰빛교회)가 “첫 번째 지교회는 기도와 헌신이 모아진 결과다. 꼭 부흥성장해서 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대훈 목사(서문교회),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 순서를 맡았고 진범석 목사(소명교회)가 축도했다.

개척자 김민수 목사는 건국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문정교회, 제천중앙교회를 거쳐 큰빛교회에서 사역하였고 단독목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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