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섭 선교사 말리로 파송

온양교회 이재두 목사가 서아프리카 말리로 파송받은 김백섭 김경희 선교사에게 안수례를 베풀고 있다.

충서중앙지방 온양교회(이재두 목사)는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에 교회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김백섭 선교사를 서부아프리카 말리로 파송했다. 

이날 파송받은 김백섭·김경희 선교사 가정은 교단 선교사훈련원을 수료하고 지난 9월 교단선교사로 안수 받았으며, 이번에 처음 해외선교사역을 시작한다. 서부아프리카 말리는 본 교단에서는 처음 사역을 시작하는 곳으로 김 선교사 가정을 통해 성결복음의 전파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온양교회의 선교사 파송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별도의 순서없이 예배 중에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이재두 목사 등이 안수례한 후 후원약정서와 파송장을 김백섭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온양교회는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필리핀과 중국, 아제르바이잔, 가봉, 인도, 요르단 등 해외 여러 국가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작은교회를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밝고 깨끗하게'라는 표어를 정해 선교와 섬김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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