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교회, 송재형 목사 8대 담임목사로 취임

주문진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송재형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재다짐했다.
주문진교회 8대 담임으로 송재형 목사가 취임, 새로운 사역을 이끌게 됐다.

강원동지방 주문진교회는 지난 12월 11일 송재형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헌신과 사명을 재다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최부강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최현식 장로의 기도, 부회장 오영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서약과 치리권 부여, 축하의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영근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께서 고난의 골고다 언덕을 찬미와 찬양을 하면서 걸어가셨던 것처럼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송 목사에게 담임목사의 치리권을 공식 부여했다.

송 목사는 서약에서 “복음전파와 성경 진리를 전하는 선한 목자가 되겠다”고 서약했다. 성도들도 송 목사에게 순종하며 부흥을 위해 동역할 것을 약속하고 선물과 꽃다발로 환영했으며, 전임 사역지인 조양교회 성도들도 진심어린 선물을 증정했다.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박상영 목사(포항교회 원로), 조완희 목사와 고재하 장로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규석 목사의 축도로  취임식 순서를 마쳤다.
조 목사는 “52년의 은혜와 축복의 역사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섬기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현재 강원동지방 지방회장을 맡고 있는 송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호서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가은중앙교회 담임 전도사와 대신교회 부목사를 거쳐 속초 조양교회를 개척, 담임목사로 시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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