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예배 및 찬양대회 후원

군산교회(권성만 목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진 김장나누기를 위하여 성도들은 헌금을 모으고 여전도회 회원들은 헌신적인 봉사로 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김장 김치는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역아동센터와 교회 내 홀로 사는 분 등 70여 가정에 10㎏씩 전달했다.

권성만 목사는 “배추 값은 폭락했지만 양념 값이 폭등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그럴 때 기쁨도 그만큼 더 크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교회는 지난 12월 1일에는 군산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예배 및 찬양대회를 후원하고 재소자들을 격려했다.

예배를 드린 후 재소자들은 찬양경연대회를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교회는 성경, 신앙도서 등의 시상품을 전달하며 재소자들을 격려했다. 또빵, 초코파이, 사탕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소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군산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군산교도소 내 300여명의 재소자들을 위해 후원 예배와 성경퀴즈대회 및 찬양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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