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거주하는 이병희 목사 저술
새벽, 주일설교 기초 튼튼케 할 듯

독일 베를린에서 목회하고 있는 감리교 이병희 목사가 ‘교회력에 맞춘 365일 묵상집’(코람데오)을 펴냈다. 묵상집이지만 매일 교회력에 맞추어 구원과 신앙의 중요한 주제를 선정, 설명하고 핵심 주제를 요약, 목회자들의 주일 설교와 새벽 강단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목사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구원의 전 과정을 제시하는 교회력에 근거, 매일 신구약 본문과 핵심 말씀, 성서 본문에서 깨달아야 할 내용, 도전을 제시하는 질문 등을 제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말씀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주간에 제시된 말씀에 근거하여 구원의 진리를 정립하고 믿음의 체계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의 본문을 읽다보면 1년 후에는 신약성서 전체와 구약의 중심 본문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설교자에게는 매주 설교 본문과 주제, 핵심 내용, 그리고 여섯 개의 설교 제목을 제시하여 깊이 있는 본문을 기초로 6년에 걸친 설교방향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그렇기에 목회자에게는 교회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새벽 강단의 풍성함, 설교 작성에 대한 기초 제시 등의 도움이 될 수 있다.

연락 및 주문은 이메일(berlin_metho@yahoo.com)로 가능하다. <이병희/코람데오/457쪽/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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