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목회자 위로·격려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명철 목사)가 작은교회를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예배와 친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방은 지난 12월 8일 서울 청량리교회에서 전도부 주관으로 ‘형제교회 후원예배’를 드리고 화합과 친교를 도모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방회 임원 및 전도부 실행위원, 지방회 내 38개 작은교회 목회자 등 50여명이 모였으며 예배 가운데 영적인 힘을 얻고 예배 후 식사를 함께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서울중앙지방은 이날 경상비 2000만 원 이하의 38개 작은교회를 위로하기 위해 2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지방회장 박명철 목사가 담임하는 청량리교회는 장소, 식사, 선물을 대접하는 등 섬김의 모범을 보였다.

당일 예배는 전도부 서기 도강록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진원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명철 목사의 설교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사 삼갈’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명철 목사는 “어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도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면 승리를 경험하게 된다”며 어려운 목회적 상황에서도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격려사를 전한 전도부장 김곤 목사도 “비록 사역지가 열악하더라도 사명감으로 헌신하면 반드시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이날 참석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자신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 지방회와 전도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전도 및 교단 부흥의 역군이 될 것을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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