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정기총회 개최

청소년 선교단체인 사단법인 한국YFC는 지난 12월 5일 이비스 엠버서더 명동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종희 장로를 제6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국YFC 서울지구 이사장을 역임하고 (주)모다정보통신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희 장로는 “거룩한 부담감으로 YFC 이사장직을 맡는다”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세우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후원 조직을 확대하고 비 본질적인에 것에 얽매이기 보다는 본질적인 청소년 복음 전도 사역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1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겨오다 이임하게 된 두상달 장로는 “청소년 사역은 가치있고 의미있는 사역”이라며 “지난 역사와 전통을 내세우기 보다는 과감한 변화를 통하여 청소년 선교를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YFC는 ‘그리스도는 십대를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60년 김장환 목사, 길치수 선교사를 비롯한 청소년 선교에 관심 있는 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현재 서울·부산·제주 등 15개 지구에서 250명의 청소년 전문 간사들이 복음 전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51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감당한 한국YFC는 매년 청소년 캠퍼스 선교 사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캠프, 교회교사세미나, 학교 부적응 학생 프로그램(드림케슬), 청소년 혼전순결 서약, 청소년 금연·금주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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