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살리는 새해 목회계획’ 다뤄

청주지방 교육원(원장 설재길 목사)은 지난 11월 28일 신흥교회에서 2011 목사세미나를 열고, 새해 목회계획 준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35명의 청주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새해 준비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세미나는 첫 강사로 나서 이성민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가 ‘신년도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새해에는 ‘강해설교’에 중점을 둔 설교를 제안한다”면서 “주제나 제목별 설교를 하면 사례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은데 강해설교를 통해 성경에 보다 집중하고 성도들이 말씀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석년 목사(서초교회)는 ‘행복한 나만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서초교회 개척부터 지금까지 목회여정을 설명하며 어떤 목회가 행복한 목회인지, 행복한 목회를 위해 목사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예배는 교육원장 설재길 목사의 사회와 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임행복 목사의 ‘거류민과 나그네’라는 설교와 육준수 목사(궁평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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