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 노숙인센터서 급식 사역 … 성금도 전달

서울서지방 장로회(회장 김길경 장로)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1월 19일 서울역 인근 소중한사람들 노숙자센터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서지방 소속 장로들이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서지방 장로회(회장 김길경 장로)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1월 19일 서울역 인근 소중한사람들 노숙자센터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춥고 배고픈 노숙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장로회 임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1일 밥퍼 사역을 벌이고, 노숙인 급식사역을 위한 사랑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노숙인 급식 봉사에는 서울서지방 장로회장 김길경 장로를 비롯해 전 회장 고순화 장로, 부회장 곽기식 장로 등 임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밥과 국, 김치 등을 150명의 노숙인에게 배식했으며, 떡도 나눠줬다. 처음으로 노숙인 봉사에 나선 봉사자들은 웃음치료시간에 참석해 노숙인들과 함께 웃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서울서지방 장로회는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하게 노숙자 지원 사역을 벌일 방침이다. 김길경 회장은 “장로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행동하는 신앙으로 노숙인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식 봉사에 앞서 장로회 임원들은 소중한사람들 노숙자 센터의 자활사업과 무료급식 사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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