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 장로부부 찬양대·여전도회성가대 연합 연주회

서울남지방 장로부부 찬양대(단장 황규도 장로)와 여전도회연합성가대(단장 유경자 권사)가 지난 17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가을합동연주회를 갖고 깊어가는 가을밤, 찬양의 메아리를 함께 울렸다.
서울남지방 장로부부 찬양대(단장 황규도 장로)와 여전도회연합성가대(단장 유경자 권사)가 깊어가는 가을밤, 찬양의 메아리를 함께 울렸다.

올해 창단 16주년을 맞은 서울남지방 장로부부 찬양대(지휘 정원영)와 여전도회연합성가대(지휘 온애진)는 지난 11월 17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가을연합 연주회를 갖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연말을 앞두고 찬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찬미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장로부부 찬양대와 여전도회 성가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첫 무대는 여전도회 성가대가 ‘알렐루야’로 장식했다. 알레루야 팡파르와 새로운 알레루야, 알렐루야를 잇따라 합창했으며, 이어 장로부부 찬양대가 화답하듯이 내 평생 가는 길, 시편 23편, 주님의 사랑을 연주했다. 찬조 출연한 이원석 군은 마린바를 연주해 울림이 가득한 찬양에 대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부에서도 장로부부찬양대와 여전도회연합 성가대는 그동안 갈고 닦은 성가곡을 아름답게 합창해 깊어가는 가을 밤을 찬양으로 수놓았으며, 마지막에는 두 찬양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주가 일으키신다’를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뽐냈다. 이날 행사는 앵콜곡 ‘여기에 모인 우리’를 관객과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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