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전도 주역 되자” 선언
최종진 목사 말씀 선포·전도사명 고취

▲ 경기지방 성결인대회가 11월 13일 광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900여명의 참석자들은 '사도행전의 전도 주역이 되자'고 다짐하며 전도의지를 불태웠다.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으로 새롭게 나아갑시다!”
경기지방(지방회장 박경순 목사)은 지난 11월 13일 광주교회에서 2011년 전도와 부흥을 위한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이 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방회 소속교회 성도 900여명이 참석해 전도사명을 고취시켰다.

올해 성결인대회는 찬양과 기도, 말씀과 봉헌, 중보와 결단 등 3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찬양영상, 오프닝 워십,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삽입됐다. 엘샤다이(일심교회), 25현 가야금 연주(장여훈), 몸찬양팀 에클레시아(남광교회) 공연 등 찬양과 율동 프로그램이 포함된 전도축제로 분위기를 띄운  것이다.

지방회 부회장 김유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방회장 박경순 목사의 대회사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으며, 지방회 부회장 오대식 장로의 기도, 서기 박문일 목사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광주, 성남, 신흥, 일심, 성산, 풍산교회)의 찬양, 전 서울신대 총장 최종진 목사(성북교회)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이 되자’라는 설교에서 최종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시아 동쪽에 있는 한국을 택하셔서 선교전략을 이루시고자 하셨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모든 성도들이 전도 사명을 품고 개 교회와 교단을 부흥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선교에 모든 역량을 사용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이일신 목사)’, ‘교단의 발전과 성결성 회복을 위하여(이용일 목사)’, ‘지방회의 성장과 작은교회를 위하여(박영근 장로)’, ‘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이남규 장로)’, ‘전도바람, 성령바람, 성결바람을 위하여(김관영 목사)’ 합심기도와 중보기도 시간이 진행됐다. 또 직전 지방회장 지수근 목사의 선창으로 전체 참석자들이 결단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복음전파에 나서고,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박래철 목사의 ‘전도의 헌신과 결단을 위한 기도’, 교단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의 축사, 함영선 목사(성호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모든 참석자들은 행사 후 손을 잡고 퇴장하며 전도로 부흥 성장하는 지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방회장 박경순 목사는 “이번 성결인 대회를 통해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가슴 속에 전도바람 성령바람 성결바람이 타올라서 전도의 열정이 회복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무장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올라 사도행전적 교회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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