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부는 지난 9월 2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장유일 목사(하남산곡교회)를 새부장으로 보선했다.

농어촌부는 부장이었던 고 김원식 목사(백암교회)가 지난 8월 16일 소천함에 따라 이날 공석인 부장을 보선했으며, 수련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선 보고에서 농어촌부는 직전 회의 결과 중 천일염판매사업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종결하는 것과 관련해 ‘미수금 문제는 솔섬식품에 일임하기로 하다’는 문구를 회의록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농어촌목회자 수련회 일정을 11월 1~2일로 변경했으며, 해외농어촌문화탐방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 및 미자립교회 자녀장학금은 1교회에 1명에게만 지급하고, 지급기준에 문제가 있는 지방회는 서기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농어촌부는 매년 지방회 추천으로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는데 자녀 숫자에 따라 모두 장학금 신청을 하는 사례가 있어 ‘1교회당 1명 지급’이라는 원칙을 세우기로 한 것이다.

또 천일염 판매수입금은 지방회 농어촌부장의 추천을 받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중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에 재학중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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