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병호 목사, ‘신앙의 균형’ 강조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구원서 장로)는 9월 2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남전도회전국대회에 앞서 말씀으로 신앙을 재정비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전도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원호 장로의 사회와 직전회장 황경호 장로의 기도, 협동총무 최대현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예수전도단 서울지부장 이병호 목사의 설교 및 축사, 본지 사장 조병하 장로의 인사, 총무 정연성 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교단 출신으로 높은뜻푸른교회에서 1000여명의 청년들을 이끌고 있는 이병호 목사는 ‘균형’이라는 설교를 통해 남전도회원들에게 성령과 말씀이 균형잡힌 신앙으로 젊은이와 같은 열정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아무리 뛰어난 것도 치우치면 신령하지 않게 된다”면서 “성결교회 남성도들이 앞장 서서 성령과 말씀의 균형을 맞추고,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용기’와 세상에 영향을 주는 ‘용맹’이 어우러진 100%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미나 후에는 실행위원회가 열려 사업보고, 회무 및 회계보고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에게 제45회기 역점과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는 45회기 역점과제의 주제를 ‘교회의 기둥이 되는 남전도회’로 정하고, 말씀묵상과 기도의 본, 전도의 본, 섬김과 봉사의 본을 보이는 남전도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실행위원회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대회(특별기도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홍보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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