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정책위 워크샵, 운영규정도 연구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학교 발전현황 발표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송창원 목사)는 지난 9월 2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워크샵 및 회의를 갖고 현장중심의 신학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주요사업으로 지속시켜 나가기로 하고, 운영규정도 제정키로 했다.

새롭게 구성된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장중심 신학교육과정 개발은 실력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중요사안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 및 교수진들과의 협의를 통해 발전적인 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키로 하고 위원을 선정했으며, 지방신학교 및 목신원에 보급할 통일 교과서 선정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과정에서 젊은 목회자들의 성경지식과 설교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과 이를 보안하기 위한 목회현장 중심의 커리큘럼 시행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서울신대가 본 교단 소속 학교라는 정체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이 서울신대의 교육 방향 등에 대해 발제했으며, 신학대학원장 김희성 교수는 신학대학원의 현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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