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참전용사 위로 공로인정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지난 8월 31일 미국 해외참전용사협회(VWF)로부터 금훈장을 수상했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07년부터 5회째 참전용사를 새에덴교회에 초청, 위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VWF의 금훈장은 각국 재향군인회장 등 군 출신들에게 주어진다.

소 목사의 수상은 민간인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최초다. 소 목사는 미국 현지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넘어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해 희생했다”며 “이 같은 희생정신이 있는 한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를 주도하고 이끌어 가는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또 “한국과 미국은 영적 동맹의 끈을 더 굳건하게 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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