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5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회장 박재형)는 오는 9월 23∼25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제12차 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팀과 네트워크 구축, 시니어를 비롯한 헌신자 및 회원단체 동원, 긴급재난 구호 등을 목표로 열리며 의료선교에 대한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쓸 방침이다.

대회 첫째날은 제1차 의료선교 리더십 전략미팅이 마련되며 홍보전시관 개관예배, 개회예배, 선교보고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둘째 날은 ‘팀과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제목으로 윤승록 목사(CCC 동아시아 대표)가 첫 번째 주제강의를 하며 김민철 원장(샘병원), 송요섭 목사(지구촌가족공동체), 김선영 교수(충남의대)이 팀사역, 네트워크, 선교지 교육기관 등의 주제로 오전강의를 맡는다.

오후 선택특강 시간에는 공공기구와 함께하는 의료선교, 시니어 선교의료 네트워크, 선교지 교육기관 네트워크, 청년들의 위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

또 전 유엔대사 이시영 장로가 ‘시니어 미션’을 제목으로 두 번째 주제강연을 맡고 같은 시간 멘토링 프로그램인 ‘학생들을 위한 선교사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또 박관태 선교사(고대안암병원)가 ‘긴급재난구호의 시대적 요청과 실제적 접근방법’에 대해 세 번째 주제강연을 펼친다. 이어 저녁에는 윤철 목사(CCC 동아시아 본부 학생동원 담당)가 ‘의료선교의 도전 및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인도하며 폐회선언 및 의료선교를 위한 철야집회가 2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의료선교대회에 앞서 20일부터 22일까지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의료선교사대회도 열린다. 의료선교협회는 선교사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해 헌신단계부터 현재 사역까지 형태와 경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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