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위촉…집단·개인상담 진행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지난 8월 21일 ‘가정목회 상담원(원장 장동숙 사모)’을 개소하고 전문가들을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개인상담 사역을 진행한다.

가정목회 상담원은 전문기독교 상담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상담전문 위원을 위촉, 개인과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위원은 현재 한국 목회상담협회와 기독상담협회에서 수여하는 전문 상담사 2급 이상의 실무 상담을 경험한 인물로 구성됐다. 또한 가정목회 상담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문위원회도 가동키로 했다.

가정목회 상담원은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외에도 전 교인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강좌 등도 개설할 계획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개인 심리 측정도구들인 MBTI, MMPI, 애니어그램 등도 활용할 방침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학교, 아내 행복교실, 부부학교, 결혼 예비학교, 부모교육, 고부학교, 천국 준비교실 등이 운영되며 개인상담은 부부갈등, 자녀문제, 청소년 문제, 고부갈등, 이혼, 외도, 중년기 갈등, 성 상담, 자살예방, 자녀진로 문제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가정목회 상담원은 첫 사업으로 오는 9월 20일∼10월 11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영유아를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한기채 목사는 개소식에서 “가정목회 상담원이 힘없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회복의 은혜가 일어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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