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제자훈련, 새가족 양육 등 비전 제시

▲ 당진교회 새 담임으로 우경식 목사가 취임했다. 사진은 8월 21일 담임목사 취임식에서 우경식 목사와 교회대표 김성환 장로가 서약한 후 충서중앙지방회장 정찬 목사가 우 목사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충서중앙지방 당진교회는 지난 8월 21일 제7대 담임목사로 우경식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새 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당진교회는 새성전 설계를 마치고 건축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우경식 목사의 담임취임을 계기로 건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당진교회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우경식 목사는 성균관대와 서울신대 신대원, 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십자군전도대를 거쳐 돈암동교회, 만리현교회, 장충단교회에서 부목사로, 도봉교회에서는 담임을 맡아 사역한 바 있다. 우 목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전도와 제자훈련, 새가족 양육에 힘쓰며 당진교회를 부흥하고 발전하는 교회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진교회 8대 담임으로 취임한 우경식 목사 부부가 취임식 직전 기도하는 모습.

이날 1부 취임예배는 김진운 치리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고영세 장로의 기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정찬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찬 목사는 '본질이 살아있는 목양'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는 하나님의 구역역사를 중계하기 위해 특별히 부름받은 이로써 사랑의 능력이나 재주보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에 의지해 일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하는 목회자, 목회자의 권위를 세워주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이영주 목사(세류교회)의 기도, 이승갑 목사(용리교호)의 취임자 소개 후 우경식 목사와 교회대표 김성환 장로가 충성과 헌신을 서약했으며, 치리권 부여, 공포 순서가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윤동(예산서부교회), 정길수(삼성교회), 이병용(신례원교회), 정순출 목사(은혜교회)와 당진군기독교연합회장 차정남 목사가 권면과 축사 순서를 맡았으며, 충서중앙지방회 사모찬양단 하기오스찬양단이 축가를 부른 후 김준곤 목사(내경교회 명예)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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