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 29명 섬김과 봉사 펼쳐

청주서문교회(박대훈 목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29명의 단기선교팀은 캄보디아 현지 어린이전도협회(공은혜 선교사)와 협력하여 사역들을 진행했다. 단기선교팀은 특히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현지인 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 현지에서 캄보디아어로 준비해간 전도내용을 갖고 노방전도를 실시해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적극적인 어린이전도도 실시했다. 그 결과 400여명의 교사를 섬기고, 10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선교팀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지역의 교사 400여명과 바탕방지역 교사 120여명을 만나 이들을 섬기고 교제하며 신앙열정과 비전을 나눴다. 또 교회에 출석하는 많은 아이들이 진정한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특히 워십과 드라마, 바이올린 연주, 무언극 등 다채로운 문화사역을 통해 교사들과 소통하고, 각 지역에서 전도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에게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등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선교에 동참한 고등학생 윤혜린 양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했으며 박아영 청년은 “하나님께서 복음이 전달되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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