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강변교회서 여름성경학교 실시

합무내교회(유제성 목사)교회 단기선교팀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강변교회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었다.

충남지방회 합무내교회(유제성 목사) 단기선교팀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귀포강변교회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섬김을 실천했다.

19명으로 구성된 합무내교회 단기선교팀은 태풍 무이파가 지나간 직후인 8월 8일 서귀포강변교회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사역을 진행했다.

9일은 어린이여름성경학교를 실시, 서귀포강변교회 출석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들도 초청해 신나는 찬양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말씀과 다양한 성경적 놀이로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복음전도에도 힘썼으며, 출석한 어린이들의 가족 전도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다.

10일 저녁 수요예배는 서귀포강변교회 성도들과 지역 어린이와 부모들을 모두 초청해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유제성 목사는 “올해로 교회창립 47년을 맞았는데 이번 제주선교를 시작으로 점차 선교의 지경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강변교회 박건국 목사는 “새롭게 등록하는 어린이들은 많이 있지만 교사가 부족하여 자력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기엔 어려웠는데, 합무내교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신앙훈련을 통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장년 성도들도 은혜를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