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과 광복의 기쁨 나눠

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는 8.15광복 66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2일 다대포 낙조분수대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독립유공자 박정오 광복회 부산지부장의 강연과 더불어 북한에서 탈북한 채해영 외 20여명의 새터민과 시민200여명을 초청해 노래와 무용공연, 독립운동 사진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조경태 국회의원과 전복덕 사하구 부구청장의 축사, 축하공연, 성악가 한남식 교수(경성대 음대)의 가곡감상이 이어졌으며 한국예술 무용선교단 12명이 전통 한국의상을 입고 사랑가 한량가 외 10곡의 무용공연으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독립운동 사진전에서는 애국지사들의 활동모습 등 300여점의 사진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