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회, 전교인 수련회 … 350여명 참여

경기남지방 안성교회(구자영 목사)가 전교인수련회를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십자수 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알콩달콩 하나님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초신자부터 장년층까지 약 3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었다. 안성교회는 창립 94주년을 기념하고 100주년을 준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전교인 수련회를 열고 은혜와 교제를 나눴다. 이번 수련회는 공동체 프로그램, 전교인 프로그램 등과 저녁집회, 특별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저녁집회 시간에는 김창배 목사(영광교회)와 이원호 목사(소양교회)가 강사로 나서서 은혜충만, 말씀충만, 성령충만을 강조했다. 첫날 집회인도를 맡은 김창배 목사는 “전 교인이 하나됨을 체험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 화합의 교회,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며 “안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강의에는 코칭목회 강사이자 마술가인 고중곤 소장(생태과학심리연구소), 성품강사인 신매희 대표(사랑의소리 태교연구소)의 강의가 진행됐고, 동화작가 김수영 집사의 동화구연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둘째 날 캠프파이어와 마지막 날 조별발표회 등도 성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자영 목사는 “처음 개최하는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며 친교했다”며 “교단의 부흥을 위한 ‘전도바람, 성령바람, 성결바람’의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교회는 전교인수련회의 은혜를 이어가고자 8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교구연합 말씀잔치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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