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하고, 농촌·산골서 섬김 실천

▲ 만리현교회 청년들이 7팀으로 국내선교팀을 꾸려 전국 각지의 농촌교회를 찾아 선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만리현교회 청년들이 황금같은 휴가를 반납하고, 전국 각지에서 농촌섬김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남지방 만리현교회(이형로 목사) 청년들은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7개 팀으로 나눠 밀양과 화성, 제천, 영주, 파주, 경주 지역의 농촌교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선교와 대민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농촌선교를 위해 청년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각 선교지 교회에서 요청하는 사역과 선물 등을 열심히 준비했으며, 만리현교회에서도 물질과 기도, 봉사참여로 청년들의 사역을 뒷받침해주었다.

첫 번째 단기선교팀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밀양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두 개 팀이 수산제일교회와 초동교회 2곳에서 각각 사역을 진행했다. 수산제일교회(4명)와 초동교회(6명)에서 청년들은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지역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길거리와 집집마다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컨티넨탈싱어즈팀 초청집회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세 번째 섬김은 경기도 화성 행복한교회에서 진행됐으며, 21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출근길 전도와 상가전도, 어머니전도 등 적극적인 전도활동을 벌였다. 또한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BCM성경학교도 열었으며, 지역주민초청집회도 개최했다.

네 번째 팀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산골교회인 제천 적곡교회에서 지역대민봉사를 펼쳤다. 7명의 청년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집을 방문해 외벽 페인트칠, 도배, 전기공사 등의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청년들의 사역을 돕기위해 만리현교회 권사들이 자비량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지역노인 60여명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같은 일정으로 영주 남산교회(5명)와 파주 하늘사랑교회(12명)에서도 아파트전도와 어린이성경학교, 컨티넨탈싱어즈팀 초청 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7월 26일 부터 29일까지 경주 안강열린교회(9명)에서 마지막 사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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