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러시아로 각각 파송 … 기도와 후원 약정

인천 한신교회(김정봉 목사)가 최일봉 최다윗 선교사를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러시아로 각각 파송했다.

한신교회 해외선교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최일봉 이승연, 최다윗 박소영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 지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김정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파송예배는 해외선교위원 김종균 집사의 기도와 인천남지방회장 임승훈 목사의 설교, 선교국장 대행 남국태준 목사의 선교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승훈 목사는 “믿는 사람들은 오직 예수를 전하고 복음을 잘하는데 부름을 받았다”면서 바른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봉 목사가 선교사 파송장을 두 가정에 전달하고 선교사역을 위한 파송기도를 드렸다. 선교위원장 이중희 장로가 선교약정서를 전달하고 선교사역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교사로 파송받은 최일봉 선교사는 대구한의대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21기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모잠비크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다윗 선교사는 모스크바 성결신학대학원에서 졸업하고 한국에서 러시아 노동자 사역, 외국인선교회 사역을 하다가 21기 선교훈련을 마치고 러시아 지역 고려인과 현지인 선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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