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회 목회리더십 방향 모색 … 한국교회 위기 현안 토론

 

 

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감독)은 창립 8주년을 기념, 지난 7월 4∼6일 강원도 속초 설악산 켄싱턴호텔에서 ‘미래교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서택 목사(주님의 교회), 진희근 목사(승리교회),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이장형 교수(백석대) 등 차세대 목회자들과 신학자가 대거 참석했으며 6차례의 특강과 두 차례의 저녁집회, 아침 경건회와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 대표 김인환 감독은 “많은 목회자들이 혼돈의 시대에 미래목회의 방향과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갈망하고 있다”며 “주목받는 미래의 리더 목회자들이 나서 미래목회의 리더십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제강의를 맡은 김대동 목사(구미교회)는 미래교회 리더십의 본질은 ‘공감, 감동, 동행’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했다.

한국교회의 위기와 현안을 가지고 종합토론을 진행한 박명수 교수는 미래 목회자에게 특별히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미래목회자만이 아니라 모든 목회자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은 겸손함과 미래를 읽는 예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가 ‘기독교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미래교회를 위한 리더십’에 대해,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거룩한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에 대해,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가 ‘권세있는 미래교회론’에 대해,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가 ‘시대를 이끌어 가는 목회리더십’에 대해, 이문장 목사(두레교회)가 ‘미래교회를 위한 공동체 리더십’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또 김희수 목사(성광교회)와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아침 경건회를 인도하고, 저녁집회에서는 김인환 감독(성은교회)과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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