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평신도 친교·화합 다져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춘환 장로) 제7회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4일 서울 중곡동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방회 목회자·평신도 200여명이 모여 축구·족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박춘환 장로의 개회선언과 협동총무 김주식 장로의 선수선언, 준비체조를 거친 후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간 체육대회는 축구·족구·피구·탁구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4개 팀(중생·성결·신유·재림)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각 경기가 진행될 때 마다 선수들을 위한 각 팀의 뜨거운 응원도 펼쳐져 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또 승부를 떠나 즐겁게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단체줄넘기·제기차기·훌라후프  등도 마련해 여성들도 무리없이 참여하도록 배려했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족구 등에서 우승한 ‘성결(남부·도원 감찰)’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전 개회예배는 박춘화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영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명철 목사의 설교, 평신도부장 박상호 목사의 격려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구원서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춘환 장로는 “체육대회가 심신을 단련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회의 하나 됨 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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