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친교회 상반기사역 나서

구세군대한본영 의료친교회는 지난 5월 10일 충남 논산지역에서 ‘2011 상반기 의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친교회 의사 4명, 간호사 6명, 약사 1명, 봉사자 9명 등 20명의 회원은 충남 연산면 농협2층 회관에서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만희 사령관님의 개회예배 인도 후 시작된 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과, 한방과, 이비인후과, 통증클리닉 등의 진료로 이루어졌으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주민과 어르신 등 약 180여명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따뜻한 손길과 섬김의 마음으로 정성껏 진료했으며, 진료 후에 준비된 영양제와 빵, 우유를 전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특별히 논산지역 사관들이 봉사자로 섬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만희 사령관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 의료진을 포함한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진료를 위해 찾아주신 주민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구세군 의료친교회는 지난 1973년 조직되어 1985년부터 무의촌 진료봉사를 시작했다. 이후 전국의 무의촌, 도서, 산간벽지에 의약품을 보내는 ‘무의촌 구급약품 보내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무의촌지역 100여 곳에 의약품을 발송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