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켓경기·전통음식 등 문화체험

 

 

나섬공동체(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대표 유해근 목사)는 지난 5월 8일 서울 광장중학교에서 인도 봄맞이축제를 개최했다.

나섬 인도팀은 매년 봄이되면 봄맞이 문화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크리켓경기를 시작으로 경배와 찬양,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른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주한 인도인들이 자신들의 문화행사와 스포츠를 함께 나눔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인도팀의 요청으로 문화축제와 더불어 전도축제의 성격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100여명 이상의 인도인들을 비롯한 서남아국가의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크리켓경기와 줄다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즐기고, 맛있게 차려진 인도음식 뷔페로 식사를 마친 후 예배를 드리고 전통공연을 관람했다.

유해근 목사는 “나섬의 많은 인도 친구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로 준비했고 많은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나눠준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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