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위한 기도·후원 다짐

서울북지방 한성교회(손상득 목사)는 지난 4월 17일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이날 한성교회는 김준영·노영미 선교사를 T국으로 파송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약속했다. 손상득 목사와 성도들은 한성교회 전도사로 시무했던 김준영 선교사의 파송을 격려하고 향후 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손상득 목사의 집례로 선교위원장 김현준 장로의 기도, 교단 선교국장 대행 남궁태준 목사의 설교, 김치승 목사(한성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완벽에의 충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남궁태준 목사는 “바울이 거룩한 충동으로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린 것처럼 모든 성도들이 현재 삶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불만과 충동을 품을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 김준영 선교사를 소개하고 손상득 목사가 파송기도를 드렸으며 남궁태준 목사가 파송장을 수여하고 김현준 장로가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김준영 선교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선교지를 섬기며 그 땅의 영혼들을 품고 살아가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준영 선교사는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수전도단 홍천예수제자훈련학교(DTS)를 수료한 후 신광명교회, 한성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했다. 지난해 교단 21기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오는 6월 선교지인 T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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