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충주서 ‘인투미션 컨퍼런스’

침례교가 평신도 선교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6월 5, 6일 양일간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첫 평신도선교대회인 ‘인투미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열방이 부른다, 평신도들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투미션 선교학교 수료자와 선교관심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심화시키고 지역교회 선교동원과 평신도 선교참여,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침례교 세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평신도 선교 △전문인선교에 대한 도전  △지역교회 선교사 돌봄 △효과적인 단기선교 △지역교회와 평신도 선교동원·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준비된다.

첫날 저녁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며 둘째날은 ‘세계선교와 현황과 평신도선교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손창남 선교사가, ‘10/40창 지역과 전문인선교’라는 주제로 유병국 선교사가 주제강의를 맡는다.

이밖에도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 한정국 선교사(KWMA사무총장), 한철호 선교사(선교한국), 안희열 교수(침신대 선교학), 백인숙 교수(MK네스트 대표), 이시영 장로(전 세네갈 대사) 등 유수의 강사진이 특강에 나선다. 컨퍼런스 등록은 1차는 4월 30일, 2차는 5월 20일까지다.  

한편 침례교 세계선교훈련원은 지난 2009년부터 10주 과정의 인투미션 선교학교를 개최해왔으며 제18기까지 약 1080명이 수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9기(포항중앙교회), 20기(성광교회), 21기(침례신학대학교)가 진행 중이다. 선교학교를 이수하면 침례교 해외선교회 장·단기 선교사, 1년 이하의 단기선교 인턴선교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