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전도사계속교육 실시

2011년도 전반기 전도사계속교육이 전도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8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현장중심의 목회 사역’이란 주제로 열렸다.
2011년도 전반기 전도사계속교육이 전도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8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현장중심의 목회 사역’이란 주제로 열렸다.

총회 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도사교육은 미디어 활용과 장례예식, 심방과 목회행정 등 목회현장의 실제적 사역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홍삼열 목사(순천 한소망교회)는 주보와 요람 등 인쇄에서 방송, 음향 영상, 소셜 미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목회현장에서 다양한 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말씀 묵상 나누기, 설교영상 링크, 기도요청 등을 소개했다.

교회행정학에 대해 강의한 양기성 목사는 “교회행정은 목회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작용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한 의사전달 기능, 리더십, 통제의 기능, 인사관리, 예산 등 재정 관리 등에 이론과 실제를 제시했다.

또 구교환 목사(은천교회)는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거행되는 예식은 결국 의무적인 행위가 아니라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헌신적인 행위, 바로 정(情)”이라며 결혼예식과 장례식 등 목회에서 필수적인 각종 예식의 준비와 집례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신상범 목사(새빛교회)는 심방목회의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정재우 목사(평택교회)는 담임목사 입장에서 부교역자의 역할과 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교회를 위한 교역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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