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원로·명예장로 추대 및 권사 안수집사 임직도

대전삼성교회(신청 목사)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7일 추대식과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 비전을 향한 새로운 사명과 헌신을 다졌다.
대전삼성교회(신청 목사)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7일 추대식과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 비전을 향한 새로운 사명과 헌신을 다졌다.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을 추구하고 있는 대전삼성교회는 이날 원로장로 및 명예장로 추대식,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 대규모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대전동지방회 주요 인사와 내외빈, 성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추대 및 임직식에서는 교회발전에 헌신해온 홍용선, 이종각 장로가 원로장로로, 윤무철 강태성 장로가 명예장로로 각각 추대되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나광균 김종환 김덕중 이정화 이민규 허양현 허성회 씨 등 7명이 신임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김금식 씨 등 38명이 신임 권사로, 이재석 씨 등 35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하고 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신청 목사는 “이제 더욱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공동체, 섬김의 공동체, 선교의 공동체로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새 비전을 선포했으며, 나광균 신임 장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고난과 슬픔, 비판의 십자가도 기쁘게 지겠다”며 임직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장로 안수를 받은 후 헌신을 다짐하는 신임 장로들.

대규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엄숙하면서도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축하화환 대신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등을 받아 임직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임직자들은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한 교육관(비전센터) 매입 헌금 등을 바쳤다.

한편, 신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에서 총회장 원팔연 목사는 “새롭게 임직한 일꾼들은 ‘성전의 기둥’이 되어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와 대전동지방회장 조언엽 목사, 부회장 김하석 목사와 유건화 장로를 비롯해 김윤기 목사, 허상봉 목사 등이 참석해 임직을 축하했으며, 김동주 원로목사가 축도로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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