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회원 사귐과 화합에 헌신”

“선배님들이 세우신 사역을 이어받아,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신대 100주년을 맞아 서울신대 총동문회와 협력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에 선임된 문사무엘 목사(다수교회·사진)는 장학사업, 세미나, 총동문대회 등 동문회 사역을 성실히 감당하는 한편, 서울신대 총동문회와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사무엘 목사는 “지난 해 처음 시도됐던 총동문대회가 동문들 사이에서 교제와 화합을 이끌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개최하며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목회와 사역을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목사는 25년 여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장학사업과 세미나 등을 계속 진행해, 동문회의 위상을 높이고 단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문 목사는 이번 회기 동안 서울신대 총동문회와의 일치와 협력을 이루는데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문 목사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신대를 위해서 목회자들 간의 화합과 일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교단의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신대 총동문회와의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 목사는 “이를 위해 이미 서울신대 총동문회 임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각 총동문회 임원들이 1년 임기이므로 지속성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서로 최선의 길을 선택해 100주년을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사무엘 목사는 “교단 안에 동문회의 위상이 아직도 약하다”며 “동문들이 모이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교단과 동문회의 발전을 이루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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