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3년째 선교사 도와

서산 선한뜻교회(박영준 목사) 어린이들이 2009년부터 3년째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 교회들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한뜻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매주일 드리는 헌금을 모아 지난 2009년부터 선교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은 2009년부터 2년간 몽골 이소희 선교사(서울신대 출신)에게 매달 10만원씩 선교비를 후원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동남아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는 스마일 리(오엠에스 파송) 선교사를 2년간 지원키로 하고 선교비를 송금해 오고 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대부분 서산시 성연면 소재 성연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주일헌금과 감사헌금, 십일조와 절기헌금 등 헌금을 모아 선교사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순수하게 어린들의 헌금만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선교사를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고 교단 내에서도 드문 일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영준 목사의 목회 철학에 따라 선한뜻교회는 성전건축과 대지매입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에도 미자립교회와 해외 선교사, 해외아동 자매결연, 어린이전도협회 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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