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후원이사장 조남국 목사, 신 임원단 구성

필리핀국제성결대학 이사회는 지난 3월 8일 광명중앙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조남국 목사(광명중앙교회·사진)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무에 앞선 임원선거에서는 이사장에 조남국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부이사장에 허성호 성창용 이세영 목사, 이자용 장로 등을 선임하되, 2명을 더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조남국 목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지 신학생 중 가장 낙후되고 어려운 지역에서 목회하는 사역자를 찾아가 위로하고 이사 교회와 자매결연해 돕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2년부터는 필리핀국제성결대학 졸업식만 후원하고, 현지 교단 총회 및 목사안수식은 후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후원이사회는 필리핀성결교회 총회 및 목사안수식에 매년 300만원을 지원해 왔으나 향후 이름에 걸맞게 신학교 지원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이사회는 총장 권영한 선교사에게 필리핀국제성결대학 업무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이사장/조남국 목사, 부이사장/ 허성호 성창용 이세영 목사, 이자용 장로 등, 총무/한선호 목사, 서기/이승갑 목사, 회계/인병철 장로, 감사/남수은 정덕균 목사, 고문/이상원 가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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