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관 구입 지속 추진·선교정보지 제작지원 결의

 

 

지난해 17개 후원교회를 모아 시작된 불어권 아프리카선교회(MAF) 후원이사회가 발족 후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선교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불어권 아프리카선교회 후원이사회(이사장 한태수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불어권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프랑스 선교관 구입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선교지 정보 등을 담은 자료제작비를 후원이사회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금년 5월 교단총회 때 귀국하는 권형준 목사(파리연합교회)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선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회비 납부를 독려키로 했다.

한편, 불어권아프리카선교회는 프랑스를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토고,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등 교파를 초월한 아프리카 지역 선교사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9월 창립되었으며, 파리연합교회 권형준 목사가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선교회는 향후 성경공부 교재를 불어로 번역해 보급하고, 불어 설교 및 세미나 자료, 프랑스 신학교를 통한 강의자료,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격려 편지와 소포 등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고 격려, 위로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사역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교관 구입이 완료되면, 선교사 자녀를 위한 학사관과 선교사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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